남해군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앞장’

박영일 군수 사회복지시설·군·경 잇따라 위문

2018-02-18     서정해기자

남해군이 지난 13일 오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과 군·경을 잇따라 위문했다.

이날 박영일 남해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 공무원들은 남해자애원, 남해요양원, 화방동산 등 군내 사회복지시설 6곳을 잇따라 찾아 시설 생활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군민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자아냈다.

군은 또 남해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도 방문해 국토 수호와 민생 치안에 전력을 다하는 군·경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영일 군수는 “우리 이웃도 함께 돌아보는 온정 넘치는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사회복지시설 위문은 물론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총 1800여세대에 남해산 쌀 10kg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