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협 캄보디아 학생사고 성금 기탁
300만원 전달…"학부모에 조금이라도 보탬 됐으면"
2018-02-21 박철기자
농협 관계자는 “학생들이 오랜 기간 동안 치료가 필요한 만큼 치료비가 상당하다고 들었다.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산청교육협의회는 지역 각 학교와 기관, 향우회에 호소문을 발송하는 등 부상학생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모금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전달 방법에 대해서도 부상학생 학부모들과 협의할 계획이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