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장애학생 맞춤형 직업실습 지원

밀양지역 특수교육-복지일자리사업 업무협약

2018-02-22     박광석기자

경남지체장애인협회 밀양시지회(대표 김수현)는 21일 경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밀양고등학교, 밀양여자고등학교와 ‘밀양지역 특수교육-복지연계형 복지일자리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특수교육-복지연계형 복지일자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밀양시에서 시행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일부로,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학생에게 맞춤형 직업근무경험을 지원하는 일자리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장애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도서관 도서 분류, 급식 도우미, 업무 보조 등으로 주 14시간씩 근무하고 그에 따라 일정액의 보수를 받게 된다.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은 협약식에서 “사업 참여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민간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서로 약속했다. 박광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