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대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거행

학사 342명·석사 151명 즐업증서·학위기 수여

2018-02-25     윤다정기자

진주교육대학교(총장 최문성)는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지난 23일 오전 11시 대학 대강당에서 거행했다. 이날 전기 학위수여식에는 최문성 총장을 비롯해 김선유 총동창회 회장, 정명규 진주시 교육장, 박상재 진주시 교총회장 등 내·외빈과 학부모, 교직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자 342명과 석사학위자 151명에게 졸업증서와 학위기를 각각 수여했으며, 학부 졸업생 342명에게는 초등학교 정교사 2급 교원자격증을 수여했다.

또한 진주교대 출신으로 진주교육삼락회 회장인 조인규 전 교장이 모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을 좀 더 의미 있게 하기 위해 최문성 총장이 특별히 초빙한 선배 배정철 교육연구관의 격려사가 있었다. 배정철 교육연구관은 후배 졸업생들에게 ‘무엇이 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항상 하기를 바란다며 교육자로서의 여행이 머리에서 가슴까지 그리고 손과 발까지 이어지기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교육대학교는 이날 학위수여식까지 총 3만2358명의 초등교원을 양성·배출해 명실공히 경상남도 유일의 ‘미래지향적 초등교사 양성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교육 발전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