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휴게소 위생등급제 ‘매우우수’ 지정

2018-03-13     구경회기자

사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사천휴게소 (순천,부산방향 2개소)가 ‘매우우수’ 등급을 지정 받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객관적이고 통일된 기준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우수업소에 대해 등급 (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주는 제도로 2017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위생등급을 받으려는 희망업소가 식품안전포털사이트 ‘식품안전나라’, 및 우편 또는 방문으로 희망하는 등급을 신청하면 평가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현장평가와 실사를 통해 평가점수 85점 이상인 경우 해당등급을 지정한다.

사천시는 이번 사천휴게소의 ‘매우우수’ 등급 획득이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교육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천시 최초로 지정을 받은 만큼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식품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4월 상업 운행되는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대비하여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총력을 다하며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