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18년 식목일 행사 가져

편백나무 1.2ha·1800여 그루 심어

2018-03-28     김상준기자

합천군은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부터 청덕면 앙진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에서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한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 이재호지부장, 강병문 산림조합장, 합천군임업후계자 김순호회장, 기관단체 임직원, 군청직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 1.2ha, 18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식목일 행사에서 하창환 합천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있는 투자이며 인간과 자연을 위한 작은 실천이다. 또한 나무를 심는 것 만큼 산림을 가꾸고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모든 분들이 산불감시관이 되어 우리 산림을 지켜주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지난 24일 합천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과 16개 면사무소에서 내나무갖기 행사를 열고 총 9000본의 나무를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1인당 4본을 선착순으로 무상 배부하였다. 이날 행사는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수종은 석류, 대추, 오미자, 왕자두이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