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우수기 전 재해취약지구 정비 주력

127억여원 투입·소하천·급경사지 등 재해예방체계 구축

2018-04-16     박철기자

함양군은 최근 온난화 등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적극 대응코자 올해 재해예방사업으로 소하천과 급경사지, 재해위험 저수지 등 정비를 위해 모두 10건에 127억 1000만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지역은 집중호우 시 재해위험이 상존해 있던 자연재해 취약지구다.

군은 해당 사업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등 생업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철저한 안전점검과 공정관리를 통해 장마철 전 주요 공정을 조속히 완료하는 등 선제적인 재해예방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기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