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함안군지부 풍년농사 지원

영농철 맞아 관내 과수원서 일손돕기 행사

2018-04-17     김영찬기자

NH농협 함안군지부(지부장 박성제)·가야농협(조합장 이보명)에서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Start-up’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군 지부에 따르면 지역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나향숙) 회원 등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관내 가야읍 여항면 대촌 마을회관에서 범 국민적인 일손 돕기 붐 조성을 위해 발대식을 갖고 일손 돕기를 펼쳤다.

안건준 농업인은 “단감 과수원 가지전정후 흩어진 가지정비, 과수원 환경정비작업은 잔손이 많이 들어 제때 작업을 하지 못하고 걱정만 하고 있던 중에 농협에서 도움을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박성제 지부장은 “오늘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업이 시발점이 되어서 많은 단체들도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