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식 창원시장 예비후보 "약자 위한 복지도시"

복지공약 “전시성·낭비성 공사 예산 절감으로 충당”

2018-04-19     최원태기자

전수식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창원시청에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공약을 발표했다.

전수식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창원시 예산 편성에 있어 전시성 토건사업은 엄금하고 과도한 SOC사업이나 낭비성 도로포장 등 예산은 절감해 복지·환경분야와 같이 사회적 약자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 풋살경기장과 기적의 수영장 건립, 공원일몰제 대상지역에 공원과 스포츠 공간 확보를 추진하며 설치비 지원을 통한 직장 내 보육실 설치 적극 장려 등으로 맞벌이가 편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해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지원, 노인 그룹 홈사업, 희망창원투자기금 조성, 여성폭력제로 마을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장애인, 노인, 청년, 여성, 노동자 복지정책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