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창원월드컵사격대회 안전체험장 운영

심폐소생술 체험·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홍보

2018-04-24     최원태기자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2018창원월드컵사격대회 기간 안전문화 배움의 장을 형성하고자 오는 29일까지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원국제사격장을 찾은 선수, 임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현장 응급의료소에서 ‘함께 만드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 주택용 화재예방을 위해 기초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설치 및 사용 방법 교육, 방화복 착용 체험 등을 실시한다.

또한 대회 기간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해 소방력이 조기 투입될 수 있도록 경기장 인근 소방펌프차량 및 119구급대가 배치되어 있으며, 사격장 진출입 구간 소방 출동로를 확보하기 위해 화재예방 순찰을 병행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창원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 및 소방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