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경남, 수출 中企 물류경쟁력 강화 설명회 개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해)는 경남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고 자사 물류시스템 진단 및 관련분야 지원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창원컨벤션센터 302호에서 ‘2018 수출기업 물류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일 설명회에서는 중소 수출기업들의 물류비 절감 및 체질개선을 위해 민관합동 물류지원센터 지원사업(제3자 물류컨설팅 지원사업, 공동물류 지원사업 등) 활용 물류비 절감 성공사례, 기업 맞춤형 물류컨설팅 사업 등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및 실무 노하우가 제공했다.

특히 당일 설명회에서는 실제 국토부 물류 지원사업을 활용해 물류비 절감에 성공한 기업인을 강사로 섭외해 정부의 다양한 물류비 절감 지원사업 소개부터 업체 특성별 맞춤형 물류비 절감노하우 및 1:1 실무 컨설팅도 종합적으로 함께 제공되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본 행사에 참석한 B사(포장기계 제조) 연구소장은 “자사 내 물류창고와 전문인력까지 가졌으나 관례적으로 진행되어온 물류 프로세스로 인해 비용절감 및 업무효율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금번 무역협회에서 개최한 설명회를 통해 전반적인 물류프로세스 개선방법을 이해할 수 있었고, 향후 민관합동 물류지원센터 컨설팅 지원사업도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주최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도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자사 내 물류시스템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금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수출 초보기업들이 물류시스템 진단정보를 획득하고 관련 정부 지원사업도 활용하셔서 수출경쟁력을 강화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