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 특별점검

2012-03-19     함양/노택섭 기자

함양군이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 증가로 인한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비산먼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봄철의 건조한 기후와 본격적인 건설사업 등 황사 발생 등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지역 내 토목 및 건축물 공사장, 토사 채취장 등 대규모 공사장과 상습 민원 유발 공사 등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점검을 펼친다.

중점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여부와 억제시설 설치 여부, 세륜·세차시설 적정 운영 여부, 토사 운반차량의 덮개 설치여부 및 재 비산 여부 등이다.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지도와 함께 위반 정도에 따른 과태료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 예방 및 단속을 위한 환경오염 신문고(128)의 연중 운영에 주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