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위천면 장애인단체 창립총회 개최

‘위천면 다사랑회’ 모임 초석 다져

2018-05-15     장금성기자

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14일에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그동안 장애인들을 하나로 모으는 단체가 없어 지체장애인협회 위천면 분회장이 장애인의 권리를 대변하고 장애인의 날 행사를 추진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장애인 인권신장과 권리보장을 위한 장애인 단체를 창립했다.

위천면 장애인단체의 이름을 위천면 다사랑회로 짓고, 회장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정관으로 임명한 자로 하고, 부회장 남녀 각 1명, 총무 1명, 감사 1명을 선출해 임원을 구성해 장애인 모임의 초석을 다졌다.

위천면 관계자는 “그동안 위천면 장애인들의 의견을 듣고 전달할 수 있는 장애인단체가 부재해 어려움이 많았다. 위천면 다사랑회 창립으로 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해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