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16일 성산구 신촌동 소재 양곡초등학교를 찾아가 학생 8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안전사고방지교육 ▲진도 규모에 따른 지진체험 ▲화재 발생 시 대피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신청은 창원소방서 홈페이지나 안전예방과(055-211-924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지진 등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