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소방차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 ‘골든타임’ 확보

2018-05-23     최원태기자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소방펌프 차량마다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플래카드를 부착해 소방차 길 터주는 방법 등을 안내 방송을 하며, 소방차 진입 장애지역 및 상습 정체구역 중심으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소방차 양보의무 위반 차량 과태료 부과기준에 대해 홍보물을 배부하며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긴급자동차에 길을 양보하지 않거나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소방차 출동이 늦어 피해를 키운 사례가 종종 있다”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