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드림스타트 행복한 나들이 다녀와

거창군에서는 지난 26일에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가족 40여명이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체험을 용인 에버랜드로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경제적 여건과 바쁜 일상에 쫓겨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에게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여가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꽃향기 가득한 장미축제와 화려한 퍼레이드를 관람하고 동물원,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면서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가족나들이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이 서로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드림스타트 모든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