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병면 독거노인 방문의 날 운영

지속적인 운영…어르신들 만족감 높아

2018-05-28     김상준기자

합천군 대병면(면장 박상술)은 지난 25일 박상술 면장과 직원들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가정형편을 살피고 노인들의 고충사항 면담과 안부확인을 하였다.

대병면에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직원 1명당 2~3명의 관내 독거노인을 맡아 안부전화를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면장이 직접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안전 확인과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가정 중 대병면 최고령 어르신은 “홀로 적적하게 생활하는 노인의 집에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이야기도 들어주고 어려운 점도 살펴주시니 외로운 마음에 큰 위안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상술 면장은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으며, 생활에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혼자 걱정하지 말고 말씀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힘들 때는 언제든지 면사무소로 전화해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또한 독거노인 상담 및 방문결과를 바탕으로 방문요양서비스 연계, 주방(화장실) 개보수, 장판(도배) 교체, 보행기 지원, 반찬 지원, 보일러 유류 지원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여러 봉사단체와 연계·해소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만드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