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부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학과시험 지원

5월 4주간 운전교실 운영 15명 중 8명 필기시험 합격

2018-06-04     최원태기자

마산중부경찰서(서장 황철환)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진동 마산운전면허시험장에서 자동차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4일부터 25일까지 4주간 결혼이주여성 자동차운전면허 교실을 운영, 총 응시자 15명 중 8명(53%)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이날 황철환 경찰서장은 경찰서 25인승 차량을 지원하여 단체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고, 합격 초콜렛을 선물로 전달하여 격려했다.

마산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불합격자와 개인사정으로 응시하지 못한 대상자 상대 재시험 지원과 교통법규 안전교육 등 최종합격까지 케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