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홍보지원단 양성

27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6주간 프로그램 운영

2018-06-11     김상준기자

합천박물관에서는 탁월한 문화적 가치가 있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연계하여 이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홍보지원단을 양성하는 강좌를 가야문물연구원과 공동 개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는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인데, 수강료 및 답사비는 무료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강의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주민은 합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6월 27일까지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강좌는 6주간 매주 목요일에 열리며 6월 28일 오후 2시에 홍보지원단 발대식 및 첫 강의가 시작된다. 강의 시간은 1회 2시간이고, 현지 탐방도 1회 계획되어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유산 지정 의미, 가야고분군 발굴 자료 이론 강의, 김해 대성동고분군 현지 탐방,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및 홍보기법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홍보지원단은 새롭게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된 합천 옥전고분군 등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향후 등재 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합천박물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홍보지원단 양성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점은 합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930-4883, 4882)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