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호동 좋은세상 나눔의 정 실천

저소득 장애인·독거노인에 밑반찬 나눔 봉사

2018-06-21     오분자 지역기자

진주시 좋은세상가호동협의회(회장 구삼식)는 지난 20일 몸이 불편하여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및 독거노인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회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하여 함께 밑반찬을 만들었으며, 장마철을 맞이한 여름날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라는 안부와 함께 돼지불고기, 멸치볶음, 열무김치 등 건강반찬 20세트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구삼식 회장은 “밑반찬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의 미소에 회원들은 힘든 줄 모르겠다고 입을 모았으며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 복지사각지대 없는 가호동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세상가호동협의회에서는 지속적인 나눔의 정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