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페스티벌앙상블 두 번째 레파토리 ‘필름콘서트 위드 클래식’

아이와 함께 공연 보기 프로젝트 진행중

2018-06-26     최원태기자

경남페스티벌앙상블과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18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7월 20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공연하며, 5월 공연이후 두 번째 공연이다.

이번 두 번째 공연은 ‘필름콘서트 위드 클래식’이란 주제로 무성영화와 클래식이 만나 기존의 영화음악공연과는 달리 영상과 클래식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공연이다. 필름콘서트는 영화관람과 라이브 음악감상이 결합된 하나의 새로운 장르로 영화의 감동은 그대로 가져가되, 공연에서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이 이색적으로 다가올 예정으로 경남지역에서는 생소한 공연으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페라 ‘카르멘’ 을 재해석한 무성영화의 대표적인 인물 ‘찰리 채플린’ 주연의 영화 ‘카르멘’을 두 대의 피아노로 라이브 음악을 함께 감상하며, 연주자로 한예란, 이미성이 연주한다. 그리고 두 번째로 클래식의 대표적인 인물 모차르트를 주제로 한 ‘아마데우스’를 상영할 예정이며, 라이브 음악으로 두 대의 피아노와 현악 4중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피아노 강세영, 김태현, 바이올린 오주희, 곽부경, 비올라 손성준, 첼로 임다영이 함께 라이브 연주를 하며, 영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화 읽어주는 남자 김 한이 출연하여, 색다른 묘미를 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체관람가이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러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에 또 다른 주제로 아이와 함께 공연보기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중에 있다. 또한 관객들에게 공연정보를 알려주며, 스탬프투어로 공연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장도 마련하였다.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은 경남지역 젊고 유망있는 연주자들이 모여 있는 단체이며, 다양한 편성과 클래식음악을 넘어 다양한 장르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2018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레파토리 공연과 창작공연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전화 055-719-7865)로 하면된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