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 Wee 패밀리가 떴다

초중고 학생·학부모 15가족 가족친화프로그램 운영

2018-07-04     이동을기자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한지균) Wee센터는 지난 주말 관내 초·중·고 학생과 보호자 등 15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프로그램 ‘Wee 패밀리가 떴다!’를 운영했다.

가족친화프로그램 ‘Wee패밀리가 떴다!’는 현대 사회의 바쁜 일상 중 가족이 함께 체험을 함으로써 부모·자녀 간 원활한 소통과 정서적 친밀감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오전에 광양 도선국사 마을에서 손두부 및 수제비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LF몰에 있는 북스리브로에서 도서 체험을 한 후 아이스 빙상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면서 학생과 보호자가 서로 의지하고 스킨십을 나누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 교류 및 친밀감을 향상시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없었는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종종 가족들과 이런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동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자녀 간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관내 학생들과 보호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