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 당신의 화요일이 행복해 집니다”

창원문화재단 ‘모닝콘서트-가을 그리고 겨울’ 시즌 티켓 오픈

2018-07-16     최원태기자

화요 모닝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한 달에 한 번 행복한 아침을 선물하고 있는 창원문화재단이 ‘2018 모닝콘서트-가을 그리고 겨울’ 시즌 프로그램의 티켓을 오픈했다.

창원문화재단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모닝콘서트는 지난 2006년부터 매월 둘째 화요일 오전 11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클래식, 재즈, 국악, 오페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가을 그리고 겨울’ 시즌은 ▲9월 11일, 최고의 디바 홍지민과 뮤지컬 배우 최형석이 함께하는 ‘소.행.성 콘서트’로 문을 연다. 두 사람은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소소하고 행복한 성공에 대한 노래와 토크를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모닝콘서트 프로그램은 ▲10월 16일, Two Pianos의 매력, 깊어가는 가을에 떠나는 클래식여행 송영민&이대욱의 ‘Memory of Autumn’이다. 스승과 제자가 음악으로 소통하는 클래식 여행으로, 이대욱의 원숙미와 송영민의 패기가 교차하는 열정의 무대가 될 것이다.

가을 끝머리에 열리는 세 번째 모닝콘서트는 ▲11월 13일,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의 힐링 콘서트 ‘뮤직FM 언니들의 수다’이다. 라디오 쇼 형식에 뮤지컬적 연기와 안무, 아카펠라 노래가 더해져 감동을 선사한다.

겨울 초입에 열리는 올해의 마지막 모닝콘서트는 ▲12월 11일, 재즈밴드 판도라의 ‘시네마 파라디소’가 장식한다. ‘러브 액츄얼리’부터 ‘라라랜드’까지 영화의 명장면을 배경으로 연주되는 마법 같은 시네마 파라다이스가 펼쳐진다.

모닝콘서트의 입장료는 전석 1만5000원이며 문화누리 유료회원은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즌 4회분(6만원)을 패키지로 구매할 경우 유료회원은 3만7800원, 일반관객은 5만4000원으로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 관람 문의는 055-719-7800~2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