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밤나무해충 방공방제 실시

17∼23일 9개 읍·면 2100㏊ 방제

2018-07-16     이동을기자

하동군은 하동군산림조합과 함께 지상방제가 어려운 밤 재배 농가의 고품질 밤 생산과 소득 증대를 위해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군은 익산산림항공관리소 헬기(KT-32T) 1대를 지원받아 17∼23일 7일간 9개 읍·면 밤나무 재배지 2100㏊를 대상으로 밤바구미·복숭아명나방 등 종실가해 해충을 방제한다.

읍·면별 방제일정은 ▲17일 옥종면 ▲18일 북천면·양보면(장암·우복) ▲19일 양보면(통정·지례·운암·박달·감당)·진교면 ▲20일 청암면·횡천면(월평) ▲21일 횡천면(월평·전대·여의·애치·횡천·학) ▲22일 고전면·적량면(동·서) ▲23일 횡천면(학·남산)·적량면(동산·관·우계·고절)·하동읍이다.

항공방제는 비·바람·안개 등 기상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길어질 수 있고 그외 항공방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산림녹지과(055-880-2473),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경제계, 하동군산림조합 밤특화품목지도원(055-883-4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