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보건소 희망알리미 시범설치

2018-07-23     김상준기자

합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말부터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음성안내센서 송출기 ‘희망알리미(Hope Messenger)’를 용주면 봉기마을 외 3개 마을회관에 시범설치 운영하고 있다.

‘희망알리미(Hope Messenger)’는 정신적, 경제적, 심리적인 여러 어려운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하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희망의 전화 129를 상시 안내 해주고, 희망을 주는 음성 격려 메시지와 힘이 되는 가사를 담은 노래를 송출하고 있어 정신건강위기상황 대응능력 강화 및 활력 있는 마을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설치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만족도 조사 및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송출 내용을 변경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기타 정신건강 관련 상담은 합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930-4835~4837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