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립발레단 홍지민 귀국

통영·고성 총선출마 아버지 홍순우 응원차

2012-03-28     통영/백삼기 기자

세계적 발레리나로 성장하고 있는 홍지민(사진·24)양이 28일 귀국, 아버지의 고향 통영을 방문했다.
홍지민 양의 통영 방문은 이번 총선에서 통영·고성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아버지 홍순우(민주통합당)후보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홍지민 양은 세계 4대 발레단에 속하는 캐나다국립발레단 단원, 한국의 예술학교인 예원학교를 다니다 3학년 때인 2002년 캐나다 국립발레학교로 유학, 2008년 캐나다 국립발레단원이 되었다.
그녀는 러시아 바가노바스쿨 한국분교로부터 러시아 유학 시 전액장학금 제안을 받았으나 캐나다 국립발레학교를 선택, 세계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홍지민 양은 한국의 예원학교와 국립발레단 아카데미, 캐나다 국립발레학교에서 전액장학금을 지원받아 오늘에 이른 발레수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