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조업중 화재 선망어선 선원 모두 구조

2018-08-05     백삼기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4시58분께 통영시 대죽도 서방 0.3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인 통영선적 7.93t급 선망어선 A호(승선원4명)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비함정과 통영소방정대와 합동으로 진화 후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A호 화재는 조업중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자체 진화시도 했으나 불길이 확산돼 진화 불가하자 119경유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오전 5시30분께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통영소방정대와 합동으로 화재진화 완료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조타실 및 기관실, 선미 갑판부가 전소돼 동호항으로 예인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