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소매물도 작업 인부 머리 찢어져 병원 이송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7일 오후 7시10분께 통영시 소매물도 발전기 작업중인 인부 A씨의 머리가 찢어져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사고는 7일 오후 6시10분께 통영시 소매물도 발전기 엔진룸 계측기 설치작업중 김 모(33)씨가 철제기계 손잡이에 머리를 부딪치며 정수리부분이 약 3~4cm 가량 찢어져 같이 작업중이던 동료가 119로 신고해 통영해경으로 이송요청 했다는 것.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거제남부파출소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구조정 경찰관은 환자상태 확인 및 응급처치후 거제시 대포항으로 신속히 이동해 대기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