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지역주민 건강수준 파악·실정에 맞는 보건사업 추진

2018-08-15     백삼기기자

고성군은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건강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대상은 표본 가구로 선정된 관내 534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이다.

선정된 대상가구에 사전에 선정통지서 및 안내문을 발송하고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1면접 조사를 수행한다.

조사내용은 키·몸무게·혈압 측정, 흡연·음주·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삶의 질 지수 등 280문항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