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센터 진로교사 ‘창업체험교육 Start’

팀 창업 창업체험활동 등 창업 과정 이해

2018-08-15     배병일기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학생 창업지도 프로그램 Start’ 프로그램을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도내 중학교 진로교사 15명(경남도교육청 창업체험연구회 ‘창원해봄8’, ‘김해창업체험연구회’)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론 중심의 수업을 벗어나 중고등학생들이 진로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교수법, 팀 빌딩을 활용한 ‘레벨세대’를 위한 역할 놀이와 창업수업 TIP은 물론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분야인 빅 데이터와 IOT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된 교수법은 워크숍 형태로 이루어져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사고방식을 학습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또한 팀 창업 창업체험활동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발표하는 방법을 통해 창업의 실질적인 과정을 이해 할 수 있었다.

창원중학교 김경신 교사는 학습의 효율성 측면에서 일발적인 듣기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몸으로 체험하며 토론을 통한 창업체험 교수학습 활동을 익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경남혁신센터 최상기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진로 결정을 위해 힘써주시는 선생님들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참여 기회를 점차 확대·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