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경남 청소년 우리농산물 체험활동 전개

건강한 우리 먹거리 체험 농산물 저변 확대

2018-08-15     배병일기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문규)는 지난 14일 방학을 맞은 창원지역 청소년 30여명과 함께 진주시 소재 밀알영농조합에서 우리밀(앉은뱅이 밀)을 이용한 안전한 먹거리 만들기 체험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행사는 토종 우리밀의 역사를 쉽게 알 수 있는 설명부터 우리밀을 원료로 한 밀가루와 100% 자연산 치즈, 싱싱한 로컬푸드 등의 토핑재료를 활용해 우리밀 피자 만들기와 가공제품 시식으로 진행됐다.

밀알영농조합의 우리밀(앉은뱅이 밀)은 글루텐 함량이 8%이하로 소화가 잘되고 알레르기 유발위험이 낮아 가공제품(면류 등)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망한 품목이며, 생산농가 소득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해 aT가 2018년 「미래클 K-FOOD 프로젝트」품목으로 선정됐다.

김문규 aT 경남지역본부장은 “미래 수요자인 청소년에게 건강한 우리 먹거리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저변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