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호동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좋은세상협의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2018-08-23     오분자 지역기자

진주시 좋은세상 가호동협의회(회장 구삼식)는 지난 22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방치된 생활쓰레기 수거 및 부엌과 냉장고, 화장실 등 집안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찾아가는 빨래방을 연계하는 등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수혜자 박 모 어르신은 “그동안 무덥고 몸이 불편해서 청소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집안 곳곳을 정리하고 청소까지 깔끔하게 해줘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구삼식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참여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노력이 모여 살기좋은 가호동 만들기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