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기 의령부군수 집중호우 피해 지역 현장 방문

호우 경보 발효 해제시까지 최고 226.0mm 강우량 기록

2018-08-29     김영찬기자

의령군 박환기 부군수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피해 발생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린 의령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해제 시 까지 최고 226.0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전 직원의 2분의 1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비상사태에 대비했다.

집중호우로 의령읍 외 4개면에 메론 비닐하우스 74동, 벼 20.4ha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고 배수장, 양수장 가동, 공무원 현장 지원 등 응급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졌다.

박환기 부군수는 “이번 주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농업용 시설 및 수리시설,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 유실, 붕괴,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 하라”며 강조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