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탁자 합천 쌍백면사무소에 백미 30포 전달

작은 나눔으로 행복을 전합니다

2018-08-29     김상준기자

익명의 기탁자가 지난 28일 합천군 쌍백면사무소(면장 정상호)를 방문하여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30포(7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익명을 요청한 기탁자는 “평소에 마음은 있으나 어떻게 도움을 드려야할지 고민만 하다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쌀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상호 쌍백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지신 분들의 기탁이 이어져 감사한 마음이며, 각 마을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