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비상구 안전 캠페인

방문객 대상 비상구 위치 사전 확인·안전관리에 동참

2018-09-05     최원태기자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상구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비상구는 화재, 지진 등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어 ‘생명의 문’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재난 현장에서 비상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 관계자, 관람객을 대상으로 비상구 위치를 사전에 확인하고, 비상구 안전관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상구의 안전관리는 생명을 지키는 일과 직결된다”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