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다문화센터 수공예지도사 수석사범 자격증과정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

2018-09-13     김상준기자

합천군는 지난 9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다문화센터 교육장에서 수공예지도사 수석사범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되어 여성결혼이민자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 중 하나로 아로마테라피, 천연비누, 천연화장품에 대한 이론 및 실습과정으로 진행한다.

여성결혼이민자들은 이번교육과정을 통해 수공예지도사 수석사범이라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자격취득 후 천연비누, 천연화장품등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 관련프로그램 강사로 활동가능하며, 화학성분이 들어있지 않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자료만 골라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하여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제조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취업 및 창업으로 쉽게 연계되어 경제적 기반마련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합천군다문화센터는 이 외에도 아로마캔들 지도사범, 다문화부모교육, 남편특화교육, 방문교육,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등을 진행 중이다.

안명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수공예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내 여성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