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확대

추경 확보 장애아동 대상자 370명→500명

2018-10-09     한송학기자

진주시는 교육접근성이 부족한 장애아동의 맞춤형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추경예산에 시비 1억38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총 9억4200만원의 예산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발달재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 지원사업은 성장기 장애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발달재활서비스지원 및 부모 상담을 통해 정보제공 서비스를 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전국가구평균소득 150%이내인 가구의 장애를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신청 접수 중이며 지정된 발달재활 바우처 제공기관을 통해 이용가능하다.

시는 그동안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대상자는 많으나 국비지원 부족으로 적기에 교육을 받지 못하여 많은 아동이 신청 대기상태로 있었지만 이번 예산 증액으로 지원 대상자가 37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연속적인 교육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확대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