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집돌금농악 전국대회 대상 쾌거

의령문화원(원장 성수현) 소속 의령 집돌금 농악보존회(회장 홍순학)가 지난 5일 제12회 청해진 전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농악 일반부 대상인 전라남도 지사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한국국악협회완도군지부 주최, 전라남도 후원으로 열린 청해진 전국 국악 경연대회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의 국악 대회로 해마다 전국의 국악인과 전통문화 분야 예술인들의 참여와 큰 관심을 받으며 그 명성이 더해가고 있다.

홍순학 집돌금 농악보존회 회장은 “전국 대회의 입상으로 우리 지역의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