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12년 연속 수상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2개상 받아

2018-11-07     홍재룡기자

창녕군은 2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농협하나로유통 고양점에서 열린 ‘제27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대회’에서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2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국립농산물식품관리원·농협중앙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국 농업경영인들이 수확한 곡류·과일·채소류·특작류·화훼류 등 각종 농산물이 출품돼 품평회가 이뤄졌다.

군은 이번 대회에 양파, 마늘, 단감, 가지, 참다래, 오이, 토마토, 파프리카, 쌀 등 9개 품목을 출품 전시하여 성명경씨가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채소부문, 양파)을 수상하였으며, 성태기씨가 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곡류부문, 쌀)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 관계자는 “꾸준한 농산물 품질관리 및 친환경 재배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이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대회 품평회에서 2007년부터 12년 연속 각 분야에서 수상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녕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