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매도시 구레市 미술작가 교류회 창원시청 방문

한·일미술교류전 참석…12일까지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서

2018-11-08     최원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한국미술협회 진해지부(지부장 최대식)가 개최하는 한·일미술교류전에 창원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구레시 미술교류회(회장 구로세 모토오)가 시청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은 일본 구레시 미술작가 교류회 구로세 모토오 회장, ㈔한국미술협회 진해지부 최대식 지부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친선을 도모하고 미술문화예술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한국미술협회 진해지부와 구레시 미술작가 교류회는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국제자매도시의 인연으로 미술교류전이 추진되다가 잠시 중단된 이후 이번에 창원지부와 마산지부가 참여하면서 교류전을 재개했다.

이번 교류전은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구레시 미술협회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양국 단체간 교류행사를 계기로 우호를 증진시키고 창원의 새로운 문예부흥과 함께 민간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