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진교·북천면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 개최

1등 서정마을·2등 율원마을·3등 신안마을

2018-11-08     이동을기자

하동군은 진교면과 북천면에서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018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열어 각각 4100여t의 재활용품을 수집했다.

진교면은 지난 7일 옛 남해고속도로 인터체인지 공터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마을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열어 4107㎏의 재활용품을 수집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34개 참가마을 중 올해 목표량 대비 배출량, 배출 품목, 배출 분리상태 등을 기준으로 서정마을이 1등을 차지했으며, 율원마을이 2등, 신안마을이 3등, 문화마을·관곡마을이 장려상을 받았다.

북천면은 지난 6일 코스모스·메밀꽃축제장 주차장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이장·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같은 행사를 열어 북천면 곳곳에 있던 파지·플라스틱·고철 등 재활용품 4150㎏을 수집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6개 참가마을 중 중촌마을(이장 고윤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나 다른 마을의 사기 진작을 위해 상을 양보했다. 이동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