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한여농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

오늘 지역민 1000여명에 점심 제공

2019-01-10     양성범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가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떡국’을 제공하는 나눔행사를 연다.

한여농은 오는 11일 산청군농협 지하식당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산청군과 산청군의회, 농협 산청군지부 등 지역 여러 단체들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한편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나눔 행사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는 1000여명의 지역민과 후원기관, 단체에 점심을 제공한다. 30여명의 한여농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산청 한여농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지역에 온정을 전하고 농업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