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은 세상을 움직이는 희망의 씨앗”

경상대 3기 봉사단 발대…학내·외 다양한 활동

2012-04-29     김봉철 기자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현장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학내·외에 봉사활동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3기 ‘GNU봉사단’(단장 이건기 학생처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봉사단은 지난 27일 대경학술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한 뒤 첫 봉사활동으로 GNU 둘레길 정화활동에 나섰다. 
올해로 3기째 운영하는 GNU봉사단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학내외 봉사활동 분위기 확산, 대학-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열린교육 실천,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함양 등으로 학내외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GNU봉사단은 가좌하천 주변 정화활동, 학생생활관·학생회관·야외공연장 등 캠퍼스 내 환경 정화활동, 개척대동제 마무리 교내 정리 등 대학 내 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했다.

봉사단은 이날 GNU둘레길 환경정화 작업을 시작으로 5월에는 헌혈캠페인과 농촌 1일 일손지원 봉사, 6·9월에는 농촌 1일 일손지원 봉사, 7·8월에는 조별 장애인 복지기관 봉사활동, 10월에는 개척대동제 후 학내 클린캠퍼스 전개 등의 활동을 펼쳐 나간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으로는 아동·노인 봉사, 장애인 봉사, 공공기관봉사로 나누어 학습지도, 식사보조, 목욕, 환경정리, 말벗, 직업적응 훈련생 보조, 농촌일손 돕기 등을 활발하게 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