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LINC+ 창의공간’ 개소

4IR 창의 강의실·창업 공방 구성…학생 아이디어 현실 구현

2019-02-18     윤다정기자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GNU LINC+ 창의공간(메이커 스페이스)’을 18일 오후 BNIT R&D센터 8층에서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종일 연구부총장(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단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LINC+ 창의공간(메이커 스페이스)은 혁신적 분위기와 시설을 갖춘 혁신 강의실, 3D 프린터, 아두이노 실습, 드론 실습 기기 등을 교육할 수 있는 4IR 창의 강의실 및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실습을 위한 창업 공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개소한 LINC+ 창의공간(메이커 스페이스)은 지난해 공사가 완료돼 활용되고 있는 학생들의 회의와 학습, 전시 공간인 LINC+ 라운지, LINC+ 아이디어팩토리 등의 창의공간지원계획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LINC+ 사업단은 올해도 LINC+ 창의공간 시설 보완 및 창업교육시설 리모델링 등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종일 연구부총장은 “이번에 개소한 창의공간이 창의교육, 혁신공간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경상대 재학생이 4차 산업혁명 관련 최신 기술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메이커스 페이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체험 활동은 물론 그동안 생각으로만 담아뒀던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