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낙섭 진주교육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 계기 되길”

2019-02-18     윤다정기자

진주교육지원청은 심낙섭 교육장이 지난 15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심낙섭 교육장은 정대균 MBC경남 대표이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SNS계정을 통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참여 인증샷과 동영상을 올렸다.

진주교육지원청은 각 연수실에 정수기를 설치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200명씩 30회만 하더라도 6000병의 플라스틱 물통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해 교직원 연수 시에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심 교육장은 영상을 통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며, 다른 기관들도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 교육장은 다음 참여자로 진주초등학교 박상미 교장, 진주중학교 심경환 교장을 지목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진과 챌린지 내용을 SNS에 올리면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기금 1000원이 적립된다.

진주교육지원청에서는 전 직원 모두 각종 회의와 행사 때 개인 텀블러, 머그컵 지참을 권장하고, 장바구니 사용도 권장하고 있으며, 빗물제거기 사용으로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