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씨 고향사랑 화제

사천시에 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 기탁

2019-02-20     구경회기자

사천시 출신인 트로트 가수 박서진씨가 20일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송도근 시장)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삼천포에서 졸업한 가수 박서진은 “고향 후배들이 즐겁고 희망차게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면 좋겠다”며, “명품 교육도시를 가꾸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도근 시장은 기탁금에 대하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데 유용한 재원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3년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한 박서진씨는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과 함께 차세대 트로트 황태자라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