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약사 국가시험 5년 연속 100% 합격”

2011년 신설…첫 졸업생부터 약사 172명 배출

2019-02-20     윤다정기자

경상대학교 약학대학(학장 배은영)은 지난달 25일 치러진 제70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2015년 입학생 33명 전원과 복학생 1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2011년 신설된 경상대학교 약학대학은 첫 졸업생이 약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배출한 우수한 약사는 모두 172명이다.

약학대학에 따르면, 이번 약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2106명이 응시했으며 그 중 1896명이 합격했다(평균 합격률 90%).

배은영 약학대학장은 이에 대해 “경상대학교 약학대학은 국가고시 100% 합격을 위해 지도교수 개별 상담과 6학년 2학기에 전공선택 과목 특강을 실시했으며, 자율 그룹학습 공간 배정과 졸업고사를 통한 주기적 평가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은영 학장은 “1~4기 졸업생들의 100% 합격으로 부담을 더 안고 있었지만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약학대학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경상대학교 교직원들과 실무실습 약사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