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대동 사계절 마르지 않는 기부릴레이

진주시 상대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지난 13일 기부릴레이에 참여했다.

위원회는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문화상품권 50매(환가액 50만원)를 전달했다.

상대동에서는 명절에만 편중되지 않고 사계절 끊이지 않는 자율기부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매년 ‘사계절 기부 문화가 있는 상대동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7개 단체가 19건의 기부릴레이를 했으며, 올 해에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정운순 위원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는 수혜자 중심의 기부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대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월 야간순찰활동을 펼쳐 청소년 지도 및 선도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봉규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