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복지몰 오픈

공제상품 가입 중소벤처기업 근로자 22만명 이용 가능

2019-03-14     노수윤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는 근로자 복지에 취약한 중소벤처기업의 복지혜택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전용 복지몰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복지몰은 내일채움공제 등 4개 공제상품에 가입한 22만명의 회원 전용 서비스로 온라인으로 건강관리, 자기개발, 가족친화, 여행·문화, 생활서비스, 복지샵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구매포인트 적립,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용 복지몰은 1300여 개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소속 14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이지웰페어㈜가 운영한다.

복지몰 서비스 도입·운영으로 공제가입 중소벤처기업 근로자는 복지몰 이용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공제가입 중소벤처기업은 근로자 복리후생비 등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몰은 운영초기 회원가입과 이용률 활성화를 위한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도 실시한다.

앞으로 복지몰 이용대상을 공제 가입 기업 전 임직원으로 확대하고 공제 가입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복지몰 안에서 홍보·판매할 수 있는 입점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류치문 경남동부지부장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전용 복지몰이 공제 가입자들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주는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제사업에 대한 가입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수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