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산불예방 캠페인 ‘덕유산을 지켜라’

산불청정 북상 만들기 추진

2019-03-14     이태헌기자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준옥)은 면사무소 및 소재지 일원에서 산불감시원, 이장, 주민자치위원회 및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유산을 지켜라’라는 슬로건으로 산불예방 결의대회와 국토대청결 운동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산불방지 결의문 낭독, 산불예방 구호제창 및 가두캠페인 등을 통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역주민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가두캠페인을 통해 매년 부주의로 반복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용 전단지 배부 등 주민 홍보활동을, 갈계숲 일원에서는 국토대청결 운동을 함께 추진했다.

박 면장은 “우리면은 대부분의 경작지와 소득원이 임야 주변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산불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한다”며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북상면을 만들자”고 했다. 이태헌기자